★ 우미령 대표 프로필 ★ 나이, 가족, 학력, 경력 ( 러쉬코리아 )

★ 우미령 대표 프로필 ★ 나이, 가족, 학력, 경력 ( 러쉬코리아 )

기본정보

생년월일 : 1973년생 ( 52세 2025년 기준)
출생지 / 고향 :
키 : 비공개
몸무게 :비공개
혈액형 :비공개
가족 : 남편 장승웅 ( 텐마인즈 대표, 더열심히 대표) , 자녀5 ( 4남 1녀둘째 )

학력 : 동덕여대 건강관리학과 졸업
SNS : 비공개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1973년생으로, 현재 52세(2025년 기준)입니다. 그녀는 동덕여대에서 건강관리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미국보석감정연구소(GIA)에서 보석감정과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이곳에서 보석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탐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보석 가게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장사와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GIA에서의 공부는 이후 러쉬 브랜드의 독창적이고 예술적인 제품 철학을 이해하는 데 큰 밑바탕이 됩니다.

우미령 대표는 학창 시절부터 실용적인 사고와 창의성을 겸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유학 경험은 그녀에게 글로벌 시각을 심어줬고, 이는 러쉬코리아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학력은 화장품 업계와 직접적 연관은 없었지만, 그녀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러쉬와의 인연을 맺게 한 원동력입니다.

가족 관계 : 5남매의 엄마이자 리더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4남 1녀, 총 5명의 자녀를 둔 워킹맘입니다. 다섯 아이를 키우며 연 매출 1000억 원 기업을 이끄는 그녀의 삶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특히 다섯째를 출산했을 때 친정어머니마저 “욕심이 너무 많다”고 말할 정도로, 그녀는 가정과 일을 동시에 챙기는 데 전념합니다. 2025년 기준 막내가 7세라는 점에서, 그녀의 ‘동안 비결’이 가족과의 에너지 넘치는 삶에서 비롯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우미령 대표는 아이들을 “삶의 스승”이라 부릅니다. 첫째가 대학 진학을 포기하며 입시 중심의 삶을 거부한 경험은, 그녀가 러쉬코리아에서 학력보다 개성과 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문화를 도입하는 계기가 됩니다. 아이들과의 소통은 조직 운영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녀는 “다양한 삶의 기준을 정립하는 데 아이들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합니다. 남편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녀가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것은 가족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경력: 러쉬코리아의 창업과 성장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의 경력은 2001년 러쉬와의 첫 만남에서 시작됩니다. 보석 공부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그녀는 지인의 소개로 러쉬 매장을 접하고, 그 독특한 철학에 매료됩니다. 화려한 포장 없이 컬러와 향기로 생기를 뽐내는 제품과 동물실험 반대, 친환경 철학은 그녀의 가치관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당시 28세였던 우미령은 경력도 자본도 부족했지만, 영국 본사에 연락해 한국 판권을 제안합니다. 잡지를 오려 붙인 손수 만든 5개년 계획서를 보내며 1년간 설득한 끝에, 5~6개 대기업을 제치고 2002년 러쉬코리아를 설립합니다.

2002년 12월 명동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러쉬코리아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초기에는 직원 5명, 16평 작은 매장에서 출발했지만, 그녀의 진정성과 노력으로 브랜드는 점차 성장합니다. 2024년 8월 기준, 러쉬코리아는 전국 73개 매장과 3개 스파를 운영하며 600여 명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발전했습니다. 매출은 2021년 1000억 원을 돌파한 뒤 1200억 원대를 유지하며, 글로벌 러쉬 진출 국가 중 3위 성적을 기록합니다. 이는 트렌드 변화가 빠른 한국 뷰티 시장에서 보기 드문 지속성장 사례입니다.

우미령 대표는 러쉬코리아를 단순한 화장품 회사가 아닌 ‘캠페인 브랜드’로 정의합니다. 동물·자연·사람의 조화를 목표로 비혼식 지원, 반려동물 수당, 발달장애 예술가와의 아트페어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보헤미안 정신의 진정성 있는 리더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의 성격은 ‘보헤미안’이라는 닉네임에서 잘 드러납니다. 그녀는 자유분방하고 창의적인 삶을 지향하며,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도전 정신을 갖췄습니다. 서울 강남 사옥 집무실은 유리창으로 둘러싸여 개방적이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그녀의 성격을 반영합니다. 우 대표는 “일상에서는 엄마지만, 러쉬에 오면 보헤미안이 된다”며, 이런 상상력이 20년 넘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밝힙니다.

그녀의 진정성과 열정은 러쉬 본사를 설득한 일화에서도 나타납니다. 완벽하지 않은 영어로 손짓발짓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 모습은, 능력보다 진심을 중시하는 그녀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또한, 직원들을 ‘해피피플’이라 부르며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십은, 성소수자 채용과 비혼식 지원 같은 파격적 복지 제도를 도입한 배경입니다. 우미령 대표는 강한 주인의식과 선한 욕심으로, 러쉬코리아를 ‘좋은 회사’로 만들고자 노력합니다.